비인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무브먼트 네트워크(Movement Network)의 네이티브 토큰 무브(MOVE)가 최근 25%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알트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무브는 24시간 내 $0.84에서 $1을 돌파했으며, 거래량은 약 16억 9천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시장 내 강력한 투자 관심과 함께 무브 네트워크에서의 활동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인크립토는 무브 토큰의 가격 상승 배경으로 네트워크의 최근 통합과 사용량 증가를 지목했다. 지난 12월 19일, 무브먼트 네트워크는 랩드 비트코인(WBTC)을 통합하면서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활성 주소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졌다. 활성 주소의 증가는 사용자 참여와 시장 활동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무브가 시장 내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인크립토는 무브 토큰의 가격 상승을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도 조명했다. 최근 하락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1.06 이상으로 상승한 무브는 강력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무브가 현재 추세를 유지할 경우 $1.45에서 $2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존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무브는 $0.53 수준으로 후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무브먼트 네트워크의 성공은 네트워크 활동과 유동성 확보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비인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무브의 거래량과 활성 주소 수의 증가는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사용자의 신뢰와 참여 증가를 반영한다. 이와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무브는 디파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무브 토큰은 최근 거래량과 시장 관심에서 주요 암호화폐를 넘어서는 두각을 나타냈다. 비인크립토는 무브가 랩드 비트코인 통합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인해 디파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무브의 지속적인 상승세 여부는 투자자와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