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트레이딩이 디키즈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매출이 3배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디키즈는 1922년 미국에서 출범한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로, 작업복과 데님 의류를 생산하며 현재는 스트리트와 서브컬처 영역까지 확장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해 1월부터 디키즈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여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디키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디키즈의 브랜드 매력도를 극대화한 브랜딩 전략과 새로운 아이템 출시 등의 상품 전략이 세일즈 확대로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다년간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키즈를 한국 시장에 특화시켰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브컬처 영역까지 확대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디키즈와 예스아이씨, 떠그클럽과 같은 국내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서울 성수동에 디키즈 첫 국내 오프라인 매장 '디키즈 성수 스토어'를 오픈하여 타겟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디키즈 성수 스토어"는 디키즈의 브랜드 이미지와 한국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