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씨피’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0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6억1천만 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6.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13억 원 순손실로 집계돼 전년 동기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로 인해 시장에서는 ‘더블유씨피’의 수익성 개선과 매출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대내외 수요 둔화 등의 영향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진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