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키즈토피아 갯벌 채집 체험과 걸그룹 이프아이 존 신설

LG U+가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에 갯벌과 K팝 아이돌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생태·문화 체험관을 설치했다.

키즈토피아는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 동물, 공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LG U+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가상으로 구현해 아바타가 민꽃게, 갈고둥 등 120여 종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이달 8일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이프아이'(ifeye) 체험존도 추가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동이 직접 편의점 점장이 되어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손님을 영어로 응대하는 'AI 영어 체험 편의점'도 도입했다.

LG U+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토피아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아동용 과학 잡지 증정, 액세서리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구 키즈토피아TF PM은 앞으로 글로벌 알파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K-콘텐츠 기업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