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AI 기반 디지털 변혁으로 비즈니스 전방위 혁신 추진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변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 플랫폼을 오픈하며 임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발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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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G화학

3개월 파일럿 운영 기간 동안 20여 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되었고, 이를 통해 RO멤브레인 생산 공정 최적화 조건 도출로 고객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급의 염제거율을 갖춘 제품 생산 비율이 4배 이상 높아졌다.

LG화학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 물성 예측, 축열식 소각로 설비 이상 사전 예측에도 성공했다. 실시간 품질 예측을 위한 온도, 압력, 유량 등 공정 센서 정보 활용 및 디지털 트윈 구현을 통해 생산·품질, R&D, 환경안전 등 제조 영역에서 눈에 띄는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냈다. AI 계약 검토 솔루션 도입을 통해 단일 계약 평균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30% 단축했다.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작업 효율성 증대 및 산업 재해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 테네시 공장은 세계 최고 품질의 양극재 생산을 위해 AI·DX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한다.

LG화학은 청주 양극재 공장을 마더팩토리로 양극재 품질 개선 데이터와 예측 모델들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테네시 양극재 공장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