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9년간 여성청소년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2017년부터 매년 여성청소년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LG화학 여수공장은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4500명의 여성청소년이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출처: LG화학"
출처:LG화학

LG화학 여수공장은 매년 6000만원을 투입하여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도 이현규 LG화학 주재 임원,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친환경 위생용품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위생용품에는 LG화학의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CB-SAP'이 사용되었다. 'BCB-SAP'는 화석 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수분 흡수가 우수하고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 제품이다.

LG화학 이현규 주재 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