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분기 영업이익 1조4,601억 원…전년 대비 2.5% 감소

‘신한지주’는 25일 자회사 ‘신한은행’의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4,6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6,9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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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분기 영업이익 1조4,601억 원…전년 대비 2.5% 감소

반면 순이익은 1조1,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주로 이자이익 축소 및 수수료 수입 변동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매출 역시 이자수익 둔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한편 순이익은 판관비 절감과 대손충당금 등 비용 관리로 크게 개선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용 통제 노력과 위험관리 강화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도 대출 수익성 관리와 대손비용 안정화가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금리 및 규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