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1분기 영업이익 652억 원…전년比 25% 증가

KG스틸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동기간 매출은 8,1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7% 줄었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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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1분기 영업이익 652억 원…전년比 25% 증가

이번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배경에는 국내 수요 시장 상황을 반영한 탄력적인 수출 판매 전략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스틸은 수익성이 높은 지역과 제품에 집중한 운영방식을 유지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 판매로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KG스틸이 올해 수익성 위주의 판매정책을 지속하면 실적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