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억 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2,065.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4%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1분기 순손실은 6억9천만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칩스앤미디어’는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확대됐음에도 순이익에서는 적자를 나타내 수익성 개선과 재무 건전성에 과제가 남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순손실로 이어진 배경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투자 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순손실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경영 개선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