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30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은 3조9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3,537억 원 대비 31.49%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한화솔루션의 영업손실을 556억 원으로 전망했으나, 회사는 이를 크게 웃도는 흑자를 나타냈다.
순손실은 302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은 매출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실적 흐름이 개선됐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한화솔루션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