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줄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65억 원으로 2023년 1분기보다 9.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손실은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됐다.
회사 측은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했다.
수익성 저하는 원가 상승 또는 원재료 가격 등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 관계자는 기업의 이익 감소와 적자 전환이 단기 실적 모멘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OCI홀딩스의 1분기 실적 흐름에 따라 앞으로의 투자 판단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