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환율 1유로당 1629.71원 기록, 0.70% 상승

24일 하나은행 고시환율에 따르면 유로화 환율이 전일 대비 11.28원 오른 1유로당 1629.71원을 기록하며 0.70% 상승했다. 이날 유로화는 장중 최저 1614.53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 오후 들어 최고치인 1629.71원까지 올랐다.

"출처=네이버"
출처=네이버

현찰 거래 기준 시세는 살 때 1662.14원, 팔 때 1597.28원이며, 송금 시에는 보낼 때 1646.00원, 받을 때 1613.42원으로 고시됐다. 최근 일주일간 유로화는 580개 항목 중 상승 종목에 포함됐다.

금일 유로화 환율 상승은 유럽 주요 경제지표 호조나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입업체나 해외결제 이용자들은 환율 추이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