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이 약 19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신주 발행은 운영자금 등 자금 조달 목적이다.
신주 발행가는 1만9,460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97만6,362주다. 신주 전량은 최대주주인 ‘HLB생명과학’이 배정받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HLB제약은 자금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추가로, 최대주주인 HLB생명과학의 지분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HLB제약의 자금 조달 목적과 배정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이번 증자로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신주 상장일과 후속 일정은 추후 별도 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주주구성 변화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