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장초반 상승…나스닥·테슬라·엔비디아 상승, 아이온큐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24일(미 동부시간)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3.52포인트(0.39%) 상승한 6,036.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3.58포인트(0.43%) 오른 19,607.59를 기록하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도 158.7포인트(0.37%) 상승하며 43,586.72에 거래 중이다.

특히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나스닥 100 지수는 62.01포인트(0.29%) 올라 21,676.09를 기록 중이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68포인트(-3.73%) 하락한 17.53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반면,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198.25로 3.95포인트(0.18%)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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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0.69% 상승하며 주가가 34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485,706원으로 소폭 올랐다. 엔비디아는 1.72% 상승해 136.74달러, 195,265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이온큐는 1.10% 하락해 31.39달러, 44,825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2월 20일 기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로 31조 2,578억원어치가 보관돼 있으며, 이는 4,127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어 엔비디아가 18조 1,184억원(537억원 증가)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온큐는 3조 2,080억원으로 169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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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율은 달러당 1428.0원으로 전일대비 10.3원 하락했다.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4조 9,006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4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학개미들의 매도세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아이온큐의 주가 하락은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전기차 및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