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 제시… 글로벌 통합 강조

캡틴알트코인 보도에 따르면, 리플(Ripple)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정책 보고서를 발표하며 글로벌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플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000억 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 과도한 지역 규제가 시장을 분열시키고 국제 결제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각국의 규제 당국이 소비자 보호와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캡틴알트코인에 따르면, 리플은 특정 국가에서 시행하는 로컬 발행 규제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미카(MiCA) 규제’처럼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를 현지 규제 기관이 승인한 기관으로 제한하고, 해당 자산의 담보를 현지 금융기관에 예치하도록 강제하는 조항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인 국경 간 가치 이전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리플은 이러한 규제 방식이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 지역마다 다른 가치를 가지게 만들어 시장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분산형 거래소(DEX)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하는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를 판별하는 문제 역시 주요한 과제로 언급했다. 현행 규제 체계가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과도한 제한을 가할 경우, 국제적 접근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리플은 규제 당국이 보다 거시적인 시각을 갖고, 유동성과 접근성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캡틴알트코인에 따르면, 리플은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리플은 이를 위해 ▲기술적 요소 ▲법적 요소 ▲담보 구조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발행 주체의 위치와 관계없이 네트워크 간 스테이블코인의 상호운용성이 유지돼야 하며, 법적 측면에서는 발행 기관이 상환 청구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담보 구조는 지역별 유동성 단절을 초래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설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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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싱가포르의 규제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해외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을 전통적인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디지털 결제 토큰(DPT)’으로 분류해 보다 유연한 규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리플은 이 같은 모델이 글로벌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적절한 감독을 가능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캡틴알트코인은 XRP의 가격 변동성에도 주목했다. 최근 XRP는 3.00달러에서 3.13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31일 기준 XRP 가격은 3.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1.12%, 일주일 전보다 3.43% 하락한 수치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XRP의 장기적인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트위터에서 2025년 XRP ETF 승인 확률이 82%까지 상승했다고 전하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도 강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캡틴알트코인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보고서는 XRP 생태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XRP가 국제 유동성 솔루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적으로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리플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혁신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리플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글로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각국 정부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조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캡틴알트코인 보도에 따르면, 향후 XRP와 리플의 전략적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