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100달러 전망 두고 커뮤니티 논쟁 가열

타임스타블로이드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잭더리플러(JackTheRippler)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올해 리플(XRP) 100달러 도달 가능? YES or NO?"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시장 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게시글은 XRP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관점이 쏟아졌다.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XRP의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두 가지 주요 관점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사용자 Seek 1st는 XRP 원장(XRPL)의 사용량 증가가 가격 상승의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까지 XRPL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량이 발생할지가 중요하다"며 XRP의 실질적인 활용 여부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달 말 트럼프의 발표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인 니콜라스 소리아(Nicolas Soria)는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소리아는 XRP가 모든 주요 금융기관에서 국경 간 결제의 표준이 된다면 1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주요 금융기관의 결제 시스템에 도입되면 올해 안에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행정명령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경제 회복을 위해 친암호화폐 정책이 도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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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전망은 현재까지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지만, XRP 커뮤니티 내에서는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임스타블로이드 보도에 따르면, 커뮤니티는 XRP의 가격 성장 잠재력을 현실적인 채택과 거시경제 요인에 의존한다고 보고 있다. 규제 변화와 금융기관의 채택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2025년이 진행되면서 XRP의 향후 움직임은 여전히 불확실한 요인들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환경과 규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XRP의 성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XRP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더 깊이 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