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AC, 가상자산 거래소 "우즈넥스" 외부 상장 평가 기관 위촉

IDAC, 가상자산 거래소 "우즈넥스" 외부 상장 평가 기관 위촉
사진출처=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우즈베키스탄 가상자산 거래소 우즈넥스(UZNEX)의 외부 상장 평가 기관으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 2024년 8월 우즈넥스 운영사인 코베아그룹과의 MOU체결 이후 이루어진 구체적인 협력이다. 위촉에 따라 우즈넥스가 상장 및 거래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는 국내외 유망한 가상자산을 발굴 평가해 우즈넥스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IDAC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및 환경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한 한국 기업으로 2021년부터 우즈넥스(UZNEX)를 운영해 왔다.

우즈넥스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USDT를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거래 및 선물거래 서비스, 가상자산 예치(스테이킹) 서비스, 거래소 지갑과 연동되는 우즈넥스 카드(VISA/MASTER) 발급, NFT 마켓 연동 서비스 등의 기능을 연내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원은석 IDAC 이사장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확한 평가 방법을 기획하여 신뢰도 높은 평가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과 디지털 자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