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불리는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TC) 매입을 계속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3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 풋옵션 판매를 통해 23.9 BTC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Metaplanet sells $BTC put options, earns 23.97 $BTC in premium income* pic.twitter.com/w8qO0fifr1
— Metaplanet Inc. (@Metaplanet_JP) October 3, 2024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QCP 캐피털과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계약은 2024년 12월 만기, 비트코인당 62,000달러의 가격으로 체결됐다. 이 계약을 통해 메타플래닛은 23.972 BTC에 해당하는 895만 엔의 프리미엄을 창출했다.
이로 인해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30.717 BTC에 달하며, 이는 약 49억 6500만 엔의 가치를 지닌다. 메타플래닛은 7월 이후 매달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4억 5천 8백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2.64% 하락해 60,21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메타플래닛의 이번 거래는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매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