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pepecoineth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후퇴가 밈코인 페페(PEPE)에 이득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달 두 차례 6만 5,00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한 뒤 급격한 가격 후퇴가 이어졌다. 지난 2주 간의 저점인 5만 8,000달러까지 하락했을 때는 더 큰 폭으로 가격 조정이 펼쳐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실제로 지금은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으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155일 미만인 단기 보유자의 보유 자산 매도가 뚜렷해졌다. 동시에 장기 보유자는 평균보다 낮은 구간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가격 후퇴가 펼쳐지는 시기에 페페는 5% 랠리를 기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가격 후퇴 시 페페 가격이 상승한 흐름에는 불안정한 시장에서 큰 가격 변동성으로 이익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체는 페페가 0.00001달러를 넘었으나 이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거래소에 1조 8,000억 PEPE가 유입되자 황소 세력은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난항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랠리를 시작한다면, 페페의 단기 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비트코인이 랠리를 기록하면,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시가총액이 높은 암호화폐 자산으로 관심이 전환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