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이누(SHIB) 코인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002달러에 근접하며 이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SHIB는 매수 압력 증가로 인해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을 기록했으며, 10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SHIB는 0.00001909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59%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6.81% 상승하며, 시가총액 112억 5천만 달러로 암호화폐 순위 13위를 기록 중이다.
유투데이는 이번 SHIB 상승에 대해 최근 밈 코인들이 주목받는 흐름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밈 코인 관련 논의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0,000달러에 근접하면서 고레버리지 투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SHIB는 현재 0.00002달러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기술 분석가들은 이 저항선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만약 SHIB가 0.000020달러를 돌파한다면, 추가 상승이 기대될 수 있지만, 돌파에 실패할 경우 하락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만약 가격이 0.000020달러 이상에서 마감되면,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목표가는 0.000028달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대로, 차익 실현이 발생하고 SHIB가 50일 이동평균선인 0.000015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0.000012달러에서 0.000020달러 범위 내에서 더 오랜 시간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