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투자자이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BTC)의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매수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지금 비트코인을 사지 않으면 \’Bye-Buy\’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번 하락이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오랜 기간 비트코인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비트코인을 금과 은과 함께 경제 위기에 대비한 피난처 자산으로 평가해왔다.
그는 10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언급하며, 이번 하락이 단기적인 조정일 뿐 장기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가 알란 산타나는 이번 업토버(Uptober)가 약세장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산타나는 2021년 4월과 11월의 가격 패턴과 유사하게, 이번 10월도 초기 상승 후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55,000달러, 44,444달러, 36,0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66,2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66,200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비록 단기적인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여전히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