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리얼 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BTC)이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현재 수준 대비 150% 이상 상승하여 최대 17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60%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라울 팔(Raoul Pal)의 유튜브 채널 ‘The Journey Man’에 출연해 \”글로벌 M2(화폐공급량) 증가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쿠츠는 \”광의통화(M2)를 기반으로 한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17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이 23만4,000달러 이상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95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쿠츠의 분석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조 7,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