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최근 일주일 동안 17% 상승하며 강한 시장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대규모 지갑에서 150,011 SOL이 출금되어 스테이킹되면서 솔라나의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낸스 지갑 스테이킹, 시장에 긍정적 신호 제공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에 따르면, 약 2,625만 달러 상당의 150,011 SOL이 바이낸스에서 새 지갑으로 이동한 후 스테이킹되면서 솔라나 가격에 강한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러한 대규모 스테이킹은 투자자들에게 신뢰 신호로 작용해 솔라나의 현재 강세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 밈코인 거래량 증가와 사상 최고가 가능성솔라나의 네트워크 활동은 다양한 밈코인 거래 증가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Goatseus Maximus(GOAT)를 포함한 여러 밈코인이 주목을 받으며, 거래량과 네트워크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셰르파(Sherpa)는 이러한 활발한 온체인 활동을 토대로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다시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기술적 지표와 저항선 분석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167달러로, 최근 177달러 저항선에서 조정을 겪고 있지만,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지표가 혼합된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 만약 솔라나가 17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반대로 15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35분 현재 솔라나 가격은 약 169달러를 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