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5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다시 9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고, 현재 95,500달러 돌파 여부가 주요 분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BTC는 95,250달러 저항선에서 단기 조정을 받으며 93,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93,500달러와 93,800달러를 잇따라 돌파했다. 현재는 94,000달러 및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상승 추세 전환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는 92,970달러 저점에서 95,195달러 고점까지의 하락분 중 76.4%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도 회복한 상태다. 주요 저항은 95,000달러이며, 이 가격대에는 하락 추세선을 따라 형성된 저항선도 함께 위치해 있다. 이후 핵심 저항선은 95,250달러와 95,500달러로, 이 상단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96,500달러를 넘어 98,0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면, 95,50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94,200달러가 단기 지지선, 이후 주요 지지선은 93,500달러와 93,000달러가 된다. 하락이 심화될 경우 92,500달러, 최악의 경우 91,200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기술 지표 측면에서는,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영역으로 전환 중이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상으로 상승 모멘텀 유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현재 BTC는 강세 압력이 우세한 구조로, 95,5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단기 추세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