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뉴턴의 법칙처럼 불가피하다”…마이클 세일러의 새로운 BTC 철학

“비트코인은 뉴턴의 법칙처럼 불가피하다”…마이클 세일러의 새로운 BTC 철학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공동 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을 '뉴턴 네트워크(Newtonian Network)'에 비유하며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천문기기를 들고 있는 자신의 AI 생성 이미지를 올리며, 비트코인이 만유인력처럼 예측 가능하고 보편적인 원칙에 따라 작동하는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결국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BTC는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필연성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비트코인을 가르치면(Teach a man to Bitcoin), 그 사람은 평생 먹고산다\”는 트윗도 남겼다. 이는 '한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하루를 살고, 낚시를 가르치면 평생을 산다'는 성경 속 구절을 비틀어, 비트코인이 경제적 자립을 가능케 하는 도구임을 강조한 것이다.

세일러가 이끄는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1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7일 기준, 총 553,555 BTC를 보유 중이며, 현재 평가액은 약 379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수익률도 13.7%에 이른다.

그는 최근 “은행들도 결국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그 순간 모두가 사고 싶어 하고, 아무도 팔고 싶지 않게 될 것”이라며, BTC 가격이 향후 소매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