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동향] 비트코인 엔드게임 예측, 도지코인 5월 강세 전망, 838만 XRP 이동

[암호화폐 동향] 비트코인 엔드게임 예측, 도지코인 5월 강세 전망, 838만 XRP 이동

▲ 비트코인, 도지코인(시바이누)     ©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 도지코인(DOGE), XRP(리플)을 둘러싼 주요 이슈들이 이어졌다. 특히 비트코인 엔드게임 예측, 도지코인 가격 상승 기대, XRP 대규모 이체 등이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 분석가 루크 브로일스(Luke Broyles)는 비트코인의 최후 단일 채굴 과정을 언급하며, \”마지막 1 BTC를 채굴하는 데 과거 2,000만 BTC를 채굴하는 데 소요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사토시(Satoshi)를 채굴하는 데는 사실상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약 1,985만 개가 채굴됐으며, 최종 비트코인은 2140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도지코인은 5월 강세 가능성이 주목된다. 크립토랭크(CryptoRank)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17년, 2019년, 2020년 5월에 각각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0.1781달러로 24시간 기준 1.93% 하락했지만, 차트상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누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역사적 패턴과 시장 심리가 유지된다면 5월 초 상승이 기대된다.

XRP 역시 온체인 활동 증가로 회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시간 동안 838만 개의 XRP가 이동했으며, 이는 과거 주요 가격 변동 전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 현재 XRP는 2.15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으며, 2.22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40달러, 2.6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XRP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 탄력을 다소 잃었지만, 거래량 급증은 여전히 강한 시장 관심을 시사하고 있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함께 매수세가 강화된다면 강력한 상승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주말을 통해 확인된 비트코인, 도지코인, 리플의 주요 움직임은 각각 장기 전망과 단기 강세 시나리오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은 시장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