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155~1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 속에서 교과서적 컵앤핸들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 패턴이 유효할 경우, 향후 몇 주 안에 강력한 상승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솔라나는 약 14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60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수일째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솔라나는 4월 초 이후 약 58% 상승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미·중 무역 갈등 등 글로벌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 심리를 압박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솔라나는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장기 차트에서 솔라나가 완벽에 가까운 컵앤핸들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큰 폭의 상승을 예고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6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솔라나는 120~100달러 지지선 영역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최근 회복된 투자 심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추가 하락세를 촉발할 위험이 있다.
현재 시장은 160달러 돌파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18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열리며, 이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일치하는 중요한 기술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향후 며칠간 솔라나의 방향성은 강세와 약세 세력 간 치열한 싸움에 달려 있다.
한편 미국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전 재노버)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발행 관련 증권신고서 S-3를 제출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증권을 발행, 기존 주주가 전매할 수 있도록 보통주 최대 1,244,471주를 등록할 예정이다.
자금은 솔라나(SOL) 매입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상업용 부동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SOL을 채택한 이후 SOL을 추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