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은행 수용 후 비트코인 가격, 상상 초월할 것"

마이클 세일러 "은행 수용 후 비트코인 가격, 상상 초월할 것"

▲ 디지털 금 비트코인/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BTC)의 미래 가격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한 전망을 내놨다. 

세일러는 전통 은행과 금융권이 비트코인을 공식 수용하게 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희소성 원칙을 강조하며, 기관 수요 급증이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주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도 일부 기관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규제 당국의 저항이 남아 있어 완전한 제도권 편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세일러는 시간이 문제일 뿐 결국 은행들도 비트코인을 수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트래티지는 세일러 주도로 비트코인을 주력 재무자산으로 채택한 대표적 기업이다. 

최근에도 스트래티지는 1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다. 

세일러는 투자자들에게 \”지금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든가, 나중에 훨씬 높은 가격을 감수하든가\”라는 명확한 선택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