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시간 투자하면 비트코인 이해? BTC 영화화 임박?

50시간 투자하면 비트코인 이해? BTC 영화화 임박?

▲ 코미디언 겸 배우 티제이 밀러(TJ Miller)와 비트코인/출처:The Bitcoin Conference X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위해 50시간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미디언 겸 배우 티제이 밀러(TJ Miller)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려면 약 50시간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업 이후 공부를 꺼리기 때문에 많은 셀럽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밀러는 “할리우드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상한다”며, 기존 체제에 순응하는 문화가 셀럽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아는 한, 현재 공개적으로 비트코이너임을 밝힌 유일한 유명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통화나 인터넷 기술을 넘어서는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밀러는 과거 비트코인이 8,000달러~12,000달러일 때 친구들에게 \”1,000달러만 투자하라\”고 권유했으며, 비트코인 교육에 오랫동안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밀러는 언젠가 비트코인 혁명을 주제로 한 헐리우드 영화가 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 혁명은 단번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에 상당한 창의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밀러는 자신의 사명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신뢰할 수 있는 이름과 얼굴이 되어 대중의 인식을 넓히는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진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