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5월 10일 전후 6.5달러 돌파 가능성…200% 급등 시나리오 주목

XRP, 5월 10일 전후 6.5달러 돌파 가능성…200% 급등 시나리오 주목

▲ 사진: XRP     ©

4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Cryptarch_’는 XRP가 강력한 기술적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이 최대 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2.2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인 XRP가 약 200%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BTC는 해당 분석가의 트레이딩뷰 차트를 인용해 XRP가 현재 하락 삼각형(Descending Triangle) 패턴의 상단을 돌파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가 장기간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면서 기술적 반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에 따르면, XRP는 2.10달러에서 매수, 2.00달러에 손절을 설정한 전략이 이상적이다. 상승 시 2.49달러, 3.00달러, 3.39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이들을 단계적으로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최종 목표가는 6.5달러이며, 최대 상단은 6.82달러로 제시됐다.

5월 10일은 XRP의 주요 분기점으로 꼽히고 있다. Cryptarch_는 이 날짜를 기준으로 XRP가 3달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거나, 실패 시 1.61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해당 일자는 기술적 구조상 큰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흐름도 XRP의 향후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석가는 BTC가 89,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알트코인 전반에 상승 랠리가 촉발될 수 있으며, 이는 XRP에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TC는 93,810달러에 거래 중으로, 이미 해당 조건을 충족한 상태다.

기술적 지표 상 XRP는 현재 하락 삼각형 상단 돌파 직전이며, 추세선 돌파와 함께 RSI(상대강도지수) 반등이 맞물려 강력한 상승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다만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매수 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