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루멘(XLM) ©
4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텔라루멘(Stellar, XLM)이 4시간 차트 기준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으며,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강한 기술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XLM은 10% 가까이 급등하며 0.284달러를 기록했다.
XLM의 단기 상승 모멘텀은 4시간 차트에서 50 이동평균선(SMA)이 200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시점과 겹친다. 이는 통상적으로 강세 전환을 알리는 ‘골든크로스’로 간주되며, 현재의 가격 움직임이 단기적인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XLM은 4월 7일 기록한 저점 0.20달러에서 반등해, 4월 21일부터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랠리에서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이었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0.261달러를 돌파한 점은 강세 전환 신호로 평가된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200일 SMA인 0.285달러이며,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XLM은 0.444~0.514달러 구간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는 2025년 초 이후 제한되었던 가격 범위를 넘어서려는 시도다.
반면 단기 매도 압력이 다시 형성될 경우, 0.227달러가 1차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그 아래에서는 0.199달러가 주요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이번 상승세에 대해 매체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은행 사전 승인 지침을 철회한 점과 함께, 비트코인이 9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