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저항선을 돌파하며 단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시장에서는 ‘0 하나 지우기’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0.00001226달러로 24시간 동안 3.83% 상승하며, 0.000012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간 반복된 저항 구간으로, 해당 구간 돌파는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SHIB는 0.000011달러 수준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으며,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SHIB가 0.0001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며 ‘0 하나 제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거래량은 22.93% 감소해 1억 1,199만 달러로 줄어들어, 아직 뚜렷한 투자자 진입은 감지되지 않았다.
유투데이는 이번 반등에 고래 움직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대규모 거래가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향후 상승 랠리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도 SHIB는 추가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 기대치가 일정 부분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SHIB의 주간 소각률(Burn Rate)이 약 20% 증가하며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다시 작동하고 있다. 이 소각률 상승은 SHIB 고래들의 재매집 흐름과 연계되어 있으며, 장기 상승 흐름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HIB가 다시 ‘0’을 지우기 위해서는 소각률을 더욱 높이고 거래량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의 반등은 가능성의 신호탄이며,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시나리오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