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3달러 재돌파 기대가 부상하고 있다. 가격은 현재 약 2.08달러로,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2.20~2.23달러를 상단 저항선으로 두고 있으며, 해당 구간 돌파 시 2.50달러와 3달러가 중기 목표가로 제시된다.
유투데이는 XRP가 하락 채널 상단선 근처에서 강한 매수세와 함께 일봉 마감을 할 경우 상승 반전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 구간에 머무르고 있어 과매수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200일 EMA 지지도 유지되고 있어 장기 추세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솔라나(Solana, SOL)는 현재 약 1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4월 초 116달러 지지선에서 반등 이후 50일 EMA를 상향 돌파하며 중기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00일과 200일 EMA가 위치한 150~160달러 구간이 다음 저항선이며, 현재 거래량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RSI 또한 과매수 근접 구간에 있어 단기 조정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현재 0.000011달러 수준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으며,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SHIB가 0.0001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며 ‘0 하나 제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최근 몇 주간 지속적인 거래량 감소로 인해 매수세가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저유동성 환경에서는 소폭의 매도 압력만으로도 하락세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
RSI 역시 중립 구간에 있어 아직 과매도 신호도 나오지 않았고, 100일 및 200일 EMA는 여전히 현 시세보다 위에 있어, 기술적으로도 하락 추세 지속 가능성이 높다. 유투데이는 SHIB가 추가 반등을 위해서는 거래량 회복과 주요 이동평균선 돌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