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5천달러 회복…XRP·SOL·DOGE 동반 랠리

비트코인, 8만5천달러 회복…XRP·SOL·DOGE 동반 랠리

▲ 크립토(암호화폐)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8% 급등하며 85,35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역시 각각 5~16%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밈코인 시장도 동반 상승하며 TRUMP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상승세가 시장 심리를 반전시키며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82조 달러로 5% 증가했으며, 24시간 거래량도 12% 증가한 158.76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85,608달러까지 상승한 후 소폭 조정됐으며, 이날 최저가는 78,248달러였다. 특히, 미결제 약정(OI)이 2% 증가하며 51.13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유동성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더리움 역시 6% 상승하며 2,26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최저가는 2,076달러, 최고가는 2,273달러였다. 코인게이프는 ETH 선물 OI가 4% 증가한 19.9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전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중 가장 큰 상승을 기록한 것은 솔라나였다. SOL은 하루 만에 15% 급등하며 146.41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최저가는 125.74달러였으며, 선물 OI도 15% 증가하며 4.65억 달러를 기록했다. XRP 역시 9% 상승하며 2.19달러를 기록, 미결제 약정이 8% 증가한 3.05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밈코인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도지코인(DOGE)은 10% 상승한 0.2075달러를 기록했으며, 시바이누(SHIB)도 5% 상승한 0.00001406달러를 기록했다. 페페코인(PEPE)은 6% 급등하며 0.000007934달러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