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1.25% 오른 20,211.5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91% 상승한 5,703.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73% 상승한 41,515.00 달러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무역합의 발표를 예고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며 이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앞으로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 번째' 상대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지한 협상 단계에 있는 다른 많은 합의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