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리플) 시세↑…SEC 소송 변수에도 최고 4.50달러 전망

엑스알피(리플) 시세↑…SEC 소송 변수에도 최고 4.50달러 전망
리플(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엑스알피(XRP) 시세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후 11시 29분 기준 리플 가격은 1.27% 상승한 273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민간 인사 저스틴 W. 키너(Justin W. Keener)가 법원에 리플에 유리한 '결정적 증거(decisive evidence)'를 제출하겠다는 긴급 요청(emergency request)을 제기했다.

이에 SEC는 "이미 항소 중인 사안에 대한 법원의 관할권이 없다"며 기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플은 지난 3월 SEC와의 항소 절차를 자진 철회하며 소송 종료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은 키너의 제출 증거가 이번 소송의 변수로 작용할 지 주시하고 있다.

같은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1.95~2.00달러 구간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1.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캣(Dr. Cat)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XRP(리플)의 최소 목표가를 4.50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