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하락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7% 하락한 42,299.70을 기록했으며, S&P 500은 0.33% 떨어진 5,693.3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3% 하락한 17,804.03에 마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발표가 시장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0.39% 상승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폭스바겐은 각각 2.69%, 2.55%, 1.2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05% 하락했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7달러(0.39%) 오른 배럴당 6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24달러(0.33%) 오른 배럴당 74.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