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37% 밀린 1만 9758.00을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23% 떨어진 5719.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다우 선물은 0.16% 하락한 4만 1818.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53.44포인트(0.85%) 상승한 41,841.63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18포인트(0.64%) 오른 5,675.12에, 나스닥 지수는 54.57포인트(0.31%) 상승한 17,808.66에 각각 마감했다.
그러나 빅테크 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GTC 컨퍼런스에도 불구하고 1.75% 하락했다.
테슬라는 월가의 목표 주가 하향 조정으로 5% 가량 떨어졌다. 메타도 0.44% 내렸다.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세를 보였다.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디웨이브퀀텀(10.15%)과 퀀텀코프(40.1%)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앞두고 급등했다.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였5며,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03%p 상승했고 10년물은 소폭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2월 소매 판매 지표가 선방하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