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알피(XRP)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리플 가격은 7.74% 상승한 3328원에 거래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즉각 휴전에 합의하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0.97%, 이더리움 3.46%, 솔라나 5.5%, 도지코인 8.73%, 에이다 2.79%, 테더 0.3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측 고위 협상단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휴전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후 30일간의 즉각적인 잠정 휴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11일(현지시간)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30일 휴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동의한 후 시장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지난 2017년 강세장이 반복될 경우, 2027년까지 XRP가 2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준비금 발표 이후 향후 12개월 내에 XRP 시세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