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4만 1633.39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 상승한 5636.8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1.72% 뛴 1만 7736.32로 거래를 출발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9%를 하회했다.
이번 CPI 수치는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향후 통화정책 논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CPI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뉴욕증시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