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코인(PI)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8분 기준 파이코인 가격은 5.45% 하락한 1.8403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색스는 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수립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방 정부가 형사 또는 민사 몰수 절차의 일환으로 압수한 비트코인으로 준비금을 충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X를 통해 "시장이 단기적으로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BTC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14일 'Pi 데이'를 앞두고 중요한 발표가 나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2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