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시세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가격 및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주요 암호화폐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엑스알피(XRP)는 3,775원으로 2.92% 상승했으며, 에이다(ADA)는 1,453원으로 3.12% 올랐다. 비트코인(BTC)은 131,465,000원으로 0.79% 상승했으며, 솔라나(SOL)는 217,300원으로 0.44%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3,276,000원으로 0.99%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레이어(LAYER)는 1,361원으로 2.65% 하락했고, 에스티피(STPT)는 120.0원으로 6.61% 급락했다.
특히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 보도를 인용해 유명 퀀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이 현재 상승장의 끝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온체인 데이터는 여전히 상승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1월 이후 신규 최고가 경신이 멈추면서 약세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이 78,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했지만, 예상했던 102,000달러 돌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번 하락은 예상보다 컸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강세장 지속과 약세장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할지, 아니면 추가 하락세로 접어들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