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는 1.01% 하락한 42,753.2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96% 하락한 18,173.68에 거래 중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행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다음 달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3으로 나타나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0.5)를 하회한 수치이다.
한편 비트코인 시세도 급락하고 있다. 4일 오후 11시 4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59% 하락한 1억 262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