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개최되는 암호화폐 서밋을 앞두고 전략자산 비축 암호화폐를 발표했다.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가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며, 이 계획을 통해 미국을 세계의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이 바이든 행정부의 부패한 공격 이후 이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XRP, SOL, ADA를 미국의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으로 지정하며, 비트코인은 이미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3월 7일 개최되는 백악관 크립토 서밋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주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의 참석 가능성도 제기되며, 이로 인해 XRP와 ADA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DOGE)은 최근 SEC가 이를 수집품으로 분류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서밋이 암호화폐 규제 완화 및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