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상승세, 엔비디아 실적발표 여파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상승세, 엔비디아 실적발표 여파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82% 오른 21,361.2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66% 상승하며 6010.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9% 상승한 43,631.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매출이 393억3100만달러(약 56조7000억원), 주당 순이익 0.89달러(약 1280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평균 예상치(매출 380억5000만달러·주당 순이익 0.8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지난해 대비 78% 증가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대비 8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