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2달러 무너지나"…위기의 리플·엑스알피(XRP) 코인

"3000원·2달러 무너지나"…위기의 리플·엑스알피(XRP) 코인
리플 로고

리플, 엑스알피(XRP) 코인 시세가 급락 중이다.

25일 오후 7시 15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엑스알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2% 밀린 30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3천원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XRP는 3천 초반대의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억2천만원대까지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340만원대로 떨어져 350만원선도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의 원인으로 2조원 규모의 바이비트 해킹 사건과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전쟁 격화로 인한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를 지목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현물 ETF 출시 승인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 중 61.4%가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불가능하다는 의견은 20% 이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