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2% 내린 22,200.7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26% 하락하며 6147.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8% 하락한 44,585.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만 양적긴축 속도 조절도 같이 언급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현재 높은 불확실성으로 통화정책 기조의 추가 조정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조정을 고려하기 전에 디스인플레이션 증거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또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바 연준 부의장,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등이 연설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연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