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7시 기준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01,9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2시간 동안 약 1억 6,1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일중 최저가인 91,530달러에서 약 11% 급등한 결과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멕시코 간의 관세 유예 합의 발표 이후 발생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고, 중국 및 캐나다와의 협의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이 완화됐다.
이더리움은 6.43% 하락했으나, 리플(7.12%), 솔라나(6.98%)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보였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반등이 나타났으며, 장 마감 후 캐나다에 대한 관세도 한 달 유예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과로 인한 기업 수익성 악화와 금리 상승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 연준의 금리 움직임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제프 박은 "비트코인의 매수세는 이제 멈출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강세 신뢰를 표명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1월 20일 기록한 최고가 108,786달러 대비 약 7% 하락한 상태지만, 매트 호건은 이번 반등 후 시장에 새로운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