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0시 1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1.9% 하락한 413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트럼프 행정부 멕시코 관세 부과 30일 유예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리플도 5% 가까이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방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매우 우호적인 대화였으며 그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1만명의 멕시코 군인을 배치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인들이 펜타닐과 불법 이주민의 유입을 막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양국은 관세를 1개월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인공지능(AI)·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차르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가 주최하는 기자회견으로 XRP가 강세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 XRP 중심의 주요 정책 발표가 나온다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시장 전문가 스퀴키 마우스(Squeky Mouse)의 분석을 인용해 XRP가 5.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