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에 켜진 파란불"…리플·도지코인·퀀텀·온도파이낸스 가격 "급락"

"업비트에 켜진 파란불"…리플·도지코인·퀀텀·온도파이낸스 가격 "급락"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사진=X 캡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방안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급락 중이다.

3일 오전 7시 50분 기준 가상화폐 업비트에서 현재 리플(XRP)은 3,990원으로 11.33% 하락하며 거래대금 2,250,635백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BTC)은 153,341,000원으로 2.54% 하락했으며, 거래대금은 593,647백만 원이다.

도지코인(DOGE)은 406.3원으로 15.71% 하락하면서 거래대금 484,398백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4,512,000원으로 7.48% 하락했다.

솔라나(SOL) 역시 310,250원으로 6.93% 하락하며 거래대금 298,731백만 원을 보였다.

퀀텀 코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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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QTUM)은 4,659원으로 21.76%의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77,905백만 원이다. 반면, 알파쿼크(AQT)는 2,563원으로 4.87% 상승하며 거래대금 250,892백만 원을 기록했다.

온도파이낸스(ONDO)는 1,888원으로 10.35% 하락했으며, 비토르토큰(VTHO)은 7.291원으로 20.49% 떨어졌다. 주피터(JUP)와 애니메코인(ANIME)도 각각 5.05%와 20.43% 하락하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체인링크(LINK)는 31,180원으로 13.39% 하락했으며, 시바이누(SHIB)도 0.02377원으로 13.91% 하락하는 등 여러 암호화폐가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모카버스(MOCA)는 248.3원으로 18.38% 하락하며 거래대금 72,141백만 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화는 미국의 재정적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감세 정책으로 인한 세수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관세 부과를 통한 재정 확보가 시도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세 정책이 환율 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의 경우, 트럼프와의 협상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